이력서 작성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력서를 작성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공공기관의 공식 이력석 작성방법에 대해 먼저 알아 두는게 좋습니다. 기본을 알고나서 개성을 입혀야 정보 누락 없이 어필이 가능합니다.
아래에서부터는 공공기관에서 제시하는 이력서 작성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이력서란?
이력서는 취업 면접 기회를 얻기 위해 회사나 조직에 제출하는 개인의 신상 정보, 학력, 경력 등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한 문서입니다.
많은 고령자들이 급여나 취업 자체에만 집중해, 직종이나 자신의 건강 상태, 출퇴근 가능성, 근무 조건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이력서를 제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취업의 목적이나 일할 수 있는 시간, 건강 상태 등을 신중히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이력서 양식으로 서식 1호를 많이 사용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컴퓨터를 활용해 회사의 요구나 개인의 특성에 맞춘 양식을 만들어 제출하기도 하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령자 취업 시장에서도 점차 이메일을 통한 이력서 접수가 일반화될 가능성이 높아, 컴퓨터로 이력서를 작성하는 능력이 요구될 것입니다.
이력서 작성에는 정해진 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과 인사 담당자들이 선호하는 이력서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력서 작성시 유의사항
1. 간단명료하게 작성
이력서는 면접관이 나를 직접 만나기 전에 먼저 접하게 되는 중요한 서류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강점과 경력을 빠짐없이 기록해, 최대한 자신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장황하게 나열하거나 두서없이 작성해서는 안 됩니다. 간결하면서도 핵심이 잘 전달되도록, 일목요연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사실대로 작성
자신의 이력을 최대한 잘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지만, 절대로 허위 사실이나 과장된 내용을 기재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입사 후에라도 허위 사실이 밝혀질 경우, 입사가 취소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문서 위조로 형사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사실만을 기재해야 합니다. 또한, 이력서는 가급적 1장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2장을 넘기지 않도록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정성껏 작성
이력서는 면접관이 읽는 서류이므로 깔끔하고 보기 좋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자 한자 정성을 들여 신중하게 작성해야 하며, 만약 실수로 잘못 기입한 경우에는 지우거나 수정하지 말고, 새로운 용지에 다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정돈된 이미지와 성실함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력서 작성방법
아래에서 부터는 세부적으로 이력서 작성방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1. 글자
이력서는 한글로 오자나 탈자 없이 작성한다. 단 법무사무소나 한자를 사용하는 곳에서 한자이력서를 요구하는 경우는 한자로 작성한다. 글씨는 자필의 경우에는 정자체로 검정색의 펜을 사용하여 작성한다. 컴퓨터로 작성할 때는 글자 크기를 10~11 포인트로 한다.
2. 사진
최근 3개월 이내의 칼라 사진을 부착해야 되나 어르신들은 6 – 12개월 내의 사진도 무방하다. 그러나 스티커 사진이나 너무 젊었을 때 사진, 일반 카메라 사진에서 얼굴만 오려 부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사진 찍을 때 의상은 환하고 밝은 색상의 정장이나 단정한 복장으로 한다. 사진 위에 희망직종을 적는다.
3. 인적사항
주소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의 주소를 기록한다. 핸드폰번호, 집 전화번호, 전자 메일 등 긴급 연락이 가능한 연락처를 정확하게 기록한다.
4. 학력사항
최종학력만 적는다. 단 대졸이상은 최종학력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만 거꾸로 적는다. 년 월까지만 기록해도 무방하다. 남성고령자는 학력사항 맨 끝에 병역사항을 기록한다.
5. 경력사항
현재 지원하고자 하는 업무와 관련된 경력을 위주로 작성하되, 최근 10년간의 경력을 최근 것부터 거꾸로 자세히 기록하는 것이 좋다. 자영업인 경우는 업종과 기간을 기록한다. 봉사활동이나 통·반장 경험 등의 사회활동 경험, 여성고령자의 사회활동이 없었던 경우는 결혼 연도와 전업주부, 자녀수 등을 기록한다.
6. 자격증
국가에서 공인된 자격증은 빠짐없이 기록한다. 그러나 국가 공인 자격증이 아니어도 직종에 관련된 자격증(예: 요양보호사)은 적는다.
7. 수상사항
직장에서 수여한 공로상이나 근속상, 최우수사원상, 모범상 등과 같은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상을 기록한다. 여러 단체에서 받은 봉사활동상도 기록한다.
8. 훈련사항
각 취업 훈련센터에서 훈련 받은 직종 훈련 이수내용과 발령청 등을 기록한다.
9. 맺음말
작성 후에 빈칸 없이 ‘위 내용은 틀림없음을 확인 합니다’를 기입하고 날짜, 이름, 서명을 한다.
이력서 마지막 확인할것
- 맞춤법에 어긋난 것이 없는지 확인했습니까?
- 전화번호나 핸드폰은 정확하게 적었습니까?
- 주소는 현재 거주하는 곳을 적었습니까?
- 사진은 최근의 것을 부착하였습니까?
- 한글로 작성하였습니까?
- 중간에 부호나 이모티콘을 기입하지 않았습니까?
- 한문을 섞어서 작성하지 않았습니까?
- 지원 분야와 무관한 실무경력을 너무 많이 열거하지 않았습니까?
- 지원 분야와 관련 있는 자격증 사본을 첨부했습니까?
- 봉사활동이나 지역 사회 활동을 너무 과장되게 적지 않았습니까?
- 수상 경력은 빠뜨리지 않았습니까?
- 훈련사항에서 훈련 내용을 적었습니까?
- “위 내용은 틀림없음을 확인 합니다”를 기입하고 날짜, 이름, 서명을 했습니까?
지금까지 이력서 작성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