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오를리공항 볼트 탑승 장소 완벽 정리

파리 오를리공항에서 볼트 탑승 장소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파리 여행 전 볼트 탑승 장소를 검색했지만 정보가 다소 부족하고 여러 블로그에서 설명한 글들이 오히려 혼란이 되었기에 저 스스로 다음 여행자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오를리공항 볼트 탑승 장소에 대해 정리 해보았습니다.

파리 오를리 공항

파리 오를리공항은 1946년부터 최초 민항기가 운항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1974년 샤를 드골 공항이 개항하면서 국내선 위주로 운영하면서 프랑스 제2의 공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만약 오를리 공항에서 파리 시내로 가신다면 편하게 일반 택시를 타셔도 됩니다. 공항에서 파리 시내까지 가는 비용은 고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024년 기준 파리 서부지역은 36유로, 동부지역은 44유로입니다.

문제는 디즈니랜드 또는 외곽지역을 이동하려고 할 때입니다. 디즈니 랜드의 경우 공항택시를 탑승할 경우 75~105 유로까지 요금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볼트를 이용한다면 55유로 이하로 저렴한 비용으로 편하게 디즈니랜드에 도착할 수 있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볼트 또는 우버 택시 탑승에 대해 고려하게 됩니다. 문제는 ‘어디서 볼트를 탈 수 있느냐?‘ 입니다.

오를리공항 볼트 탑승 장소

파리 여행 전 인터넷으로 많은 검색을 했습니다. 하지만 볼트 탑승 장소가 명확하지 않았고 여러 후기에서 볼트 기사와의 소통의 어려움웨이팅 비용까지 상당히 청구 받은 글을 보면서 볼트를 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실제 오를리 공항에 도착해서 볼트를 탑승해 본 결론은, ‘생각보다 볼트 탑승장소를 찾기 어렵지 않은데, 오히려 많은 사전 정보가 방해가 되어 헤매었다.‘ 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준비물

볼트를 타기 위한 준비물은 볼트어플구글맵이면 됩니다. 만약을 대비하여 출구에 대해 문의하기 위한 짧은 영어문장?을 준비하세요.

1. 볼트 어플로 위치 확인

지금 볼트 어플을 열어서 한번 확인해봅시다. 볼트에서 오를리공항을 치면 탑승지를 3곳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Terminal 1-2, Terminal3 – Orly South, Termianl 4 이렇게 세 군데가 나오는데요.

Terminal 1-2을 선택해줍니다. (Parking VTC – Taxis 라고 부연 설명되어 있는데 여기가 볼트나, 우버, 택시를 타는 장소입니다.) 이곳을 선택하면 찍히는 장소가 Car park 2번이구요. 2번 주차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랑스 교통 용어 VTC란? 1분 요약

2. 탑승 장소로 이동: 10a 출구, Car park 2번

수하물을 찾고 나서 10a 출구로 이동해야 합니다. 여기서 a는 도착 층을 의미하며 10a는 도착 층의 출구 번호를 뜻합니다. 혹시나 찾지 못하시겠다면, 공항 근무자들에게 물어봅시다. 물어보는 게 훨씬 더 빠를 수 있습니다.

10a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2번 주차장이보이실겁니다.

3. 볼트 기사 부르기

2번 주차장에 오셔서 다시 볼트 어플을 켜시고 Terminal 1-2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볼트 기사를 부르면 근처에 와서 전화가 올겁니다. 혹시 어디냐고 물으면 Car park 2번에 있다고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볼트 탑승 후기

블로그를 보면서 오히려 많이 헤맸으나(40분), 뇌 속의 사전 정보를 리셋한 후 공항 내에 VTC-taxis reserves Ride app pick up 표지판을 따라 가다 보니 오히려 쉽게 10a 출구와 2번 주차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볼트 기사와 통화했는데 2번 주차장이라고 얘기하니 바로 알아듣고 왔습니다.

실제 오를리 공항에서 디즈니랜드 근처 호텔까지 길이 상당히 막혀서 약 1시간이 소요 되었으며 53.1 유로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실제는 66유로인데, 볼트 첫 이용시 20%할인이 되어서 저렴하게 이동했습니다) 우리나라 택시와 달리 정액제이다보니 길이 막혀도 금액은 동일해서 별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이동하였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오를리공항 볼트 탑승 장소에 대해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우버도 동일할 겁니다. 저처럼 헤매시는 분이 없었으면 해서 작성하였습니다. 해외에서는 10분도 소중한 법이니까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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