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진단을 받으셨다면 꾸준한 자기 관리를 해주어야 실명까지 가는 길을 막을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치료가 불가능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녹내장을 악화시키는 행동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녹내장을 악화시키는 행동 세 가지
녹내장을 악화시키는 행동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음주, 흡연, 그리고 운동안하기 입니다.
1. 음주
과거에는 음주를 하는 경우 혈관 확장으로 혈류량이 증가하면 안압이 감소하기에 오히려 녹내장에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왔는데요. 최근 미국의사협회에서 분석한 결과 소량의 음주도 녹내장 실명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합니다.
그 이유는 음주 이후 술에서 깰 때 혈관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않고 오히려 과도로 수축되는데요. 이때 혈류량이 감소하다가 갑자기 혈류가 들어갈때 시신경들이 손상되는 현상이 발생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잦은 음주로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경우 녹내장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음주 횟수를 줄이거나 금주를 하셔야만합니다.
2. 흡연
흡연은 무조건적으로 녹내장에 좋지 않습니다. 물론 녹내장 뿐 아니라 모든 신체에 좋지 않죠. 특히,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안압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구요. 타르는 망막 시세포에 직접 손상을 주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담배의 유해물질이 백내장, 황반병성 등 다른 안구 질환 발병률을 높이기에 무조건 끊어 주셔야합니다.
3. 운동안하기
심박수가 올라가는 중등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경우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순환이 잘되기 때문에 시신경에도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보다 원활히 하게 됩니다. 이와 반대로 고중량 근력운동을 많이 하면 안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녹내장을 오히려 촉진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유산소 운동위주로하셔야 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녹내장을 악화시키는 주요 행동 세 가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녹내장으 진단 받으셨다면 너무 좌절하지마시고 위의 세가지를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녹내장을 진단 받는 순간 이미 시야가 일부 결손된 상태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녹내장을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하여 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