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파킹통장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종종 파킹통장을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시실 파킹통장은 예전부터 존재했던 통장인데요.
이처럼 파킹통장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은행의 예금과 적금을 제외한 자유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을 가리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킹 통장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살펴보고 파킹통장 만드는법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파킹통장이란
파킹통장은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고 일 단위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은행 상품을 가리킵니다. 차가 주차장에 자유롭게 들어갔다 나왔다 하듯 자산을 자유롭게 보관 및 출금 할 수 있고 짧은 기간이라도 이자를 주는 상품을 파킹통장이라 불립니다.
파킹통장 이자율
파킹 통장 이율은 높지 않습니다. 통상 0.5~1% 전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현재 1금융권과 저축은행의 상위 3개 이율은 아래와 같지만, 기본 이율이 아니며 우대이율입니다.


따라서 각 은행상품별 우대조건을 잘 살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가입 하셔야합니다.
각 은행사별 이율과 우대조건들을 비교하시려면 아래 버튼을 통해 ‘네이버 금융 사이트‘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파킹 통장 장점
이러한 파킹통장의 특징이자 장점은 단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지급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동성을 확보한 상태로 예비 자금을 보관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1천만 원의 여유 자금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를 예금으로 묵어두었다면 이자율은 높겠지만 내가 원하는 시기에 인출하여 빠른 투자가 어려울 수 있겠죠.
그래서 이율은 조금 낮더라도 하루 단위로 이자를 챙기면서도 원하는 투자 타이밍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킹통장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파킹 통장 단점
파킹 통장의 단점이 딱히 있을까요? 운용방식에 따라 달리질텐데, 단순히 자금을 보관하는 용도로 쓴다면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 소액이라도 예금을 하는게 낫죠.
투자 직전의 목돈을 잠시 보관하는 용도로 써야만 파킹통장의 이점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0년대 쯤 CMA가 유행했었는데, CMA도 파킹통장과 이자지급방식은 동일한데 이자를 많이 쳐줘서 인기가 많았죠. 당시 파킹통장의 단점이라면 낮은 이율이었겠지만, 25년도 기준으로 CMA나 파킹통장이나 이자율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CMA보다는 접근성과 편리성이 뛰어난 은행의 파킹 통장을 만드는 것이 훨씬 용이합니다.
파킹통장 만드는법
파킹 통장 만드는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한 곳이 많아서 집에서도 간단히 파킹통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대조건을 받을 수 있는지 체크하고 어디서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는지 비교하는 것이겠죠.
1. 은행 선택
파킹통장 은행의 조건과 이율을 비교하기 좋은 곳은 역시 네이버 금융입니다. 간단하게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은행별 상품과 조건을 확인하시고 공식홈페이지로 이동하시면됩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네이버 금용 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2. 대면 비대면 여부 확인
은행을 선택하셨다면 대면 계좌개설인지 비대면 계좌 개설인지 체크하세요. 대면이면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데 메이저 은행이 아니라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비대면 계좌 개설 가능한 곳으로 살펴보세요.
3. 가입 및 자산 거치
비대면 계좌 개설이라면 해당은행의 앱을 설치하고 가입하여 계좌를 개설한 뒤 바로 자금을 예치시키면 일일 단위로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파킹통장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이율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다만, 일일 단위로 이자를 받을 필요가 있다면 파킹통장을 꼭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