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음식점에서 콜키지란 단어를 보거나 들을 때가 있습니다. 콜키지 비용 또는 콜키지 프리라는 형태로 나타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콜키지의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콜키지란
콜키지는 영어로 Corkage라고 하는데요. 코르크 차지 (Cork Charge)의 줄임말입니다.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코르크 비용이라는 뜻이고 식당에서 파는 와인이 아닌 자신의 와인을 음식점에서 가져와서 먹는 대신 식장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음식점에서는 음식만으로 매출을 올리기보다는 주류를 함께 팔면서 매출을 높이는 편입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술보다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술값이 비쌉니다.
그런데 손님이 술을 주문하지 않고 집에서 가져와서 먹는다? 그런 경우 업주 입장에서는 상당한 손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류 반입을 아예 금지하는 음식점도 많지만 손님을 배려하여 일부 비용을 받고 주류 반입을 허용해주기도 합니다.
이때 지불하는 비용을 콜키지 비용이라고 하는 것이죠.
콜키지 비용은 주류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병당 2~5만원 사이입니다.
콜키지 프리란?
그렇다면 콜키지 프리는 콜키지 비용을 안받는다는 뜻이 되겠죠. 콜키지 프리하는 음식점은 보통 주류 판매를 하지 않거나 술이 매출의 메인이 아닌 음식점이 대부분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콜키지의 뜻과 콜키지 프리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콜키지에도 지켜야할 예의가 있습니다. 콜키지시에 지켜야할 유의사항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