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에 조금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시다 보면 코인 스테이킹이라는 용어를 마주하게 됩니다. 코인으로 돈을 벌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이 코인 매수매도를 통한 차익을 얻는 것이라면 스테이킹은 내가 보유한 코인을 예금처럼 일정 기간 맡긴 뒤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스테이킹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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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이란?
내가 보유한 코인을 거래소에 묵어 놓는 대가로 새로 생성된 코인을 받는 것을 스테이킹이라고 부릅니다. 코인의 추가 거래 없이 수익을 얻고 싶다면 스테이킹을 추천드립니다.
코인 입장에서 스테이킹이 필요한 이유는 코인의 합의 알고리즘 때문인데요. 비트코인과 같이 채굴방식으로 생성되는 코인과 달리 지분증명 방식(PoS) 코인들은 일정량의 코인이 예치되어 다른 블록을 검증하는 역할을 해야지만 코인을 추가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검증으 마친 뒤 코인이 생성된다면 검증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코인의 일부를 돌려주는 것이죠.
현재 스테이킹이 가능한 지분증명 방식(PoS)코인은 이더리움, 솔라나, 코스모스, 카르다노, 폴카닷 등이 있습니다.
코인 스테이킹이 은행 예금에 비해 가지는 장점은 이자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죠. 스테이킹의 연간 보상률이 5~10% 정도 되는데 이자에 비해 상당히 높은수익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앞서 이해를 돕기 위해 스테이킹을 은행예금에 비유하였지만 사실 주식의 배당과 조금 더 유사한 형태인데요. 왜냐하면 내가 보유한 코인의 가격은 스테이킹하더라도 지속적으로 변동하기 때문입니다. 배당 받는 종목의 주가가 계속 변동하는 것 처럼 말이죠.
코인 가격은 시시각각 변하여 리스크가 큰 편인데 스테이킹으로 묵어 놓는 것 자체가 야수의 심장을 가진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비유 되기도 합니다.
스테이킹 하는 방법
스테이킹 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합법적인 거래소의 대부분이 스테이킹 방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인 입문자라면 우리나라 거래소인 업비트 또는 빗썸을 이용해보시는 게 언어나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거부감 없이 시작 할 수 있습니다.
코인 거래 자체를 이용하신 적이 없다면 아래 글을 먼저 읽어보고 오세요.
스테이킹
스테이킹 하는 방법은 어느 거래소든 유사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테이킹 신청- 스테이킹 완료- 보상받기- 언스테킹 순서로 진행됩니다.
저는 제가 사용중인 빗썸을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가장 먼저 앱이나 홈페이지를 접속합니다. 접속해서 스테이킹 페이지로 이동하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스테이킹을 원하는 코인을 선택해주셔야해요. 저는 이더리움을 조금 가지고 있어서 이더리움 스테이키을 해보겠습니다.
원하는 수량만큼 선택해줍니다. 코인 현재 금액에 따라서 연 예상 보상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21 이더리움 코인은 약 10만원 정도 하기 때문에 약 3% 보상율을 적용하면 3155원이 나오는게 맞는듯합니다.
최정적으로 신청정보를 확인하고 약관을 동의하신뒤 신청하면됩니다.
어렵지 않죠? 처음이 어려워보여도 막상 시작하고 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코인 스테이킹 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려드렸습니다. 스테이킹 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스테이킹은 단순하게 나의 코인을 맡김으로써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코인 변동성이 심한 경우 원금이 손실될 리스크도 있는 점을 참고하세요.(반대로 코인 가격이 오르면 이득을 볼 수도 있겠죠?)
